도 최병관도민안전실장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10일 남원 주천면 배덕 재해위험지구 현장과 춘향교를 직접 방문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남원 주천면 배덕 재해위험지구는 마을을 관통하는 주 배수로의 통수단면이 부족 폭우시 유수 흐름 지체와 잡목 걸림 등으로 매년 30세대와 농경지 5.4ha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 이날 배덕마을 주민들은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에게 침수피해 현장을 설명하고 배수로 확장과 교량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최병관도민안전실장은 “춘향교 정비에 필요한 예산과 배덕 재해위험지구에 더 이상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비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