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올해 농축산물판매 2조 3천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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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올해 농축산물판매 2조 3천억 달성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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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위한 사업추진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전북농협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도 2조 3천억의 농축산물 판매에 나선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8일 지역본부 각단 및 시군지부농정지원단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성과와 2016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추진 계획으로 농축산물 판매를 지난해보다 1300억이 증가한 2조3천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산지생산조직인 정예공동출하회를 지난해보다 50개소 확대한 270개소를 집중 육성하고 시군단위 전략품목을 40여개로 확대해 공동생산을 기반으로 산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각 시군에 설립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경영안정과 자립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연합공동판매를 통해 3,200억원을 달성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RPC의 건전경영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판매사업을 확대한다.
전북농협은 또 6차산업화 기반구축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 실익사업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육성과 연계해 농업체험장 운영, 초등학교 스쿨팜을 늘려 농업의 가치를 증진 시키고 농촌인력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임직원 봉사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
그밖에 농업인 상담센터, 무료법률지원사업, 지역복지센터 운영,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지원, 소외 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 본부장은 “갈수록 어려운 농업과 농촌현장에서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바쁜 영농철 농업인이 불편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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