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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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 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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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현장 인건비 지급 투명성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학원)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를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 카탈로그 발송은 조사설계, 환경지질, 수자원관리 등 각 사업 분야의 현장인부 고용단계부터 인건비 지급단계까지 총 5단계에 걸쳐 근로계약 및 인건비에 관한 정보를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현장인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근로여부와 근로기간.인건비 등 근로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부패발생시 문자에 링크돼 있는 부패신고(레드휘슬)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는 현장인부 시스템의 허점을 해소하는 강력한 부패 억제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원적 부패유발요인 제거를 위해 사역인부와 직접적 소통채널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됐다.
청렴 카탈로그 발송으로 현장인부에게 계약내용을 사전에 공지하고 근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명의도용 및 허위계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이미지화된 정보 제공으로 부패신고 채널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북본부는 현장인부에 대한 근로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존 현장인부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패유발요인을 없애고 있다.
김 본부장은 윤리경영과 청렴활동들이 형식적인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청렴문화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 카탈로그 발송 시스템과 같은 내부통제장치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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