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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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1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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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주민참여형 행사로 탈바꿈!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의 첫 번째 철새여행인 『2015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이  6일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군산 서해초 합창단, 서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축하공연, 개회 퍼포먼스와 함께 노박래 서천군수, 문동신 군산시장, 남기재 군산경찰서장, 윤무부 조류박사, 와세다대학 야생조류연구회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림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상생과 협력“(소주제: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3일간) 진행되었으며 그 동안 금강호을 두고 독자적으로 철새축제를 개최하던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개최를 결정함으로써 지역갈등을 허물고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 내 딛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이다.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생태습지공원 일원에서 군산시는 과학.환경.체험 프로그램, 서천군에서는 습지.생태 프로그램 위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군산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한 달간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하여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관내 대학교와 기관, 지역주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축제에 몰입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이번 행사는 윤무부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조투어, 윤무부 박사 조류특강, 3D영화상영, 레크레이션, 철새이벤트, 44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금강호 철새그림그리기 대회는 우천관계로 14일로 연기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철새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에(11월 중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금강호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철새들의 향연을 감상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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