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서는 마지막 농작물 수확에 분주하고, 산과 들에는 오색단풍도 하나씩 떨어지는 늦가을,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느끼는 기상 현상의 안개 등은 이 가을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농산물의 수확철, 가을 행락철에 안개·농기계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먼저 안개(fog)는
쉽게 보면 구름과 같은 현상이나, 구름에 포함되지 않는 즉, 지표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지표 가까이 대기에 작은 물방울이 떠 있는 현상, 가시거리 1km 이상일 때는 안개라고 하지 않는다.
더욱 장관인 것은 호수, 강, 하천에 이른 아침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는 멋지다 못해 한 폭의 그림이다.
따라서 안개가 낭만적인 현상이지만 새벽 등 이른 시간에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엄청난 고통이다. 그래서 안개주의보를 발령한다.
그래도 안개를 가지고 우리 선조들은 날씨 변화를 예측하였다는데,
밤이슬이 많으면 맑음(안개와 동일 원리), 뭉개구름은 맑을 징조, 연기가 똑 바로 오르면 비, “가을 안개에는 곡식이 불고, 봄 안개는 곡식이 준다, 가을 안개는 풍년 든다” 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고 안개가 있는 날은 날씨가 맑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다.
두 번째는 가을 수확철 갈수록 고령화 증가하는 현실 속에 농기계 교통사고 경고다.
우리 지역만 아니라 공통적인 상황이겠지만 우리 지역에서 15년 현재까지 한 해만 해도 8명의 사망 사고중 6명이 경운기 등 농기계와 사발이 등의 교통사망사고라는 점에 인식을 동참 하지 아니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없다.
마지막으로 가을 행락철 단체 이동이 많은 계절, 대형 교통사고 주의보다.
가을 행락철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들뜬 분위기에 취한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대형교통사고가 우려되고 교통사고가 급증한다는 통계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는 벼 등 농작물을 건조하기 위해 국도 등 자동차 도로 상에 널어놓고 심지어 이면도로가 아닌 차도와 커브 길 까지 널고 있는 실정으로 절도 위험성은 물론 야간에는 더욱 교통사고 취약성이 심각하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통상 대형교통사고 란,
사망자 3명 이상 또는 부상자 20명 이상 발생하는 사고를 말하는데, 지난 10년간 대체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매년 10-11월 중에 가장 높게 발생하는데 봄 행락철보다 사고 발생률이 높았고, 최근 3년간(2012-14년)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아도,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통계 높았으며, 사망자, 부상자도 연중 가장 높고 치사율도 연중 가장 높게 본석되었다는 도로교통공단 보고다.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위해서는 출발 전,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철저한 차량 점검과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음주운전, 스마트폰 사용 등 교통법규위반은 절대 금물이며, 탑승자 전원 안전띠 착용, 관광버스에서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로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지게 핤 ㅜ 있고 커브길이나 급제동시 가무 행위로 넘어져 인명피해 우려 높다.
더욱 위험한 것은 농촌지역 도로 운행시 농촌 지역 고령화 심각과 인력 부족으로 전답 가까운 도로상에 건조하는 사례로 인해 갑자기 나타나는 벼 등 건조하는 농작물과 나이가 7-80 이 넘어도 경운기 등 농기계를 운전해야 하는 현실로 어둠이 시작되는 초저녁 시간대 및 교차로에서 갑자기 진입하는 농기계 출현 등으로 가을 행락철 안개,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보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