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활사업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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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활사업 호응 높아
  • 김동주
  • 승인 2015.11.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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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의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활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34억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자활장려금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기술습득과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차상위 계층으로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가 대상으로 근로유지형 등 자활근로사업과 민간기관(단체)에 위탁해 추진하는 시장진입형 등 자활근로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근로 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은 읍·면·동 및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 및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담당하며, 관내 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는 자활인턴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내에는 4개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시장진입형사업에 166명 참여해 음식물재활용사업,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개 자활기업에서는 쌈채소 생산 및 가축사육에 43명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유형 다변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독립·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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