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커뮤니티 푸드 시스템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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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커뮤니티 푸드 시스템 구축 필요”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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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이슈브리핑서 제안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와 발전등 주장

최근 2015 밀라노 국제 엑스포에서 ‘세계 푸드정책 협약’이 채택된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단위의 먹거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지역단위의 커뮤니티 푸드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세계 푸드정책 협약’은 지역의 주체적 푸드정책에 관한 생산, 공급?유통, 폐기물관리, 식생활과 영양,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실행 거버넌스 등 37개의 실행과제를 담고 있고 지방정부 푸드플랜의 가이드라인 성격을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연구원은“이제는 먹거리의 단순한 공급?조달을 넘어 ‘생산-가공-유통-분배-접근-소비-조리-재활용-거버넌스’의 순환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포함하는 커뮤니티 푸드시스템 구축과 푸드플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경제?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단위 푸드플랜의 목표로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와 발전▲지속가능 환경과 시민건강 증진 ▲푸드(먹거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의 푸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지역단위 푸드플랜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정책수단으로 ▲공공조달의 확대와 강화, ▲실효적인 푸드 거버넌스 구축 ▲시민사회 푸드시스템 역량강화 ▲다차원적 정책수단의 통합적 구사, ▲인식?변화 촉진 리딩사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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