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상담, 원스톱 처리 지원 등으로 이용자 증가
완주군의 무료건축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건축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완주군 건축사협의회(회장 김선희)와 MOU를 체결했다.
무료건축상담실은 2015년 2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월 평균 90건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상담내용으로는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및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은 물론 관내 저소득계층이 소규모 주택신축, 대수선을 할 경우에는 건축설계도 무료로 작성하여 준다.
특히, 주민 입장에 선 친절한 상담과 재능 나눔 건축사가 관련부서를 동행 방문하여 원스톱 처리지원을 하는 등 주민 눈높이 맞춤 상담으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7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관내 건담건축사사무소 송일섭 건축사에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재능기부를 실천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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