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병수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지난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살아있는 우체국 'LIVE POST’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정핵심가치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실천에 우체국이 앞장서 나가는 한편, 전북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제휴를 통해 전북의 경제와 문화 발전에 우체국이 핵심 파트너로써의 역할을 다 해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청장은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팀장,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과장, 강원지방우정청장, 전남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등의 요직을 두두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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