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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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성료
  • 김동주
  • 승인 2015.10.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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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 판소리의 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국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가진 제23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전국에서 122명의 소리꾼이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이틀 동안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흥부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도근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일반부 대상은 황라윤씨(전남대)가 차지했다.

황씨는 지난 25일, 판소리의 본향인 전북 남원시 어현동 춘향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열린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본선에서 춘향가 중 이별가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고, 본대회 4번째 도전만에 대상을 차지해 특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초등부 대상 정우연(남원 용성초),  중등부 대상 양진영(남원 하늘중), 고등부 대상 노희정(서울 창문여고), 신인부 대상 배순금(서울 중구), 신인부 단체 대상 김천우외 3명(남원 죽항동),  일반부 대상 황라윤(전남대)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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