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는 27일 순창 유등초에서 교육 및 복지환경이 열악한 도내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키움은 전북교육청에서 추천한 도내 초교 중 실사를 통해 8개 학교를 선정, 방송 시설 교체, 자전거 보관소 설치, 과학실 리모델링 등을 돕기 위한 지원이다. 선정된 8개교는 전교생이 5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학교들로 부족한 방송장비로 학예회, 졸업식 등 교내 행사에 어려움이 많거나 과학실, 보건실 등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등 기본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휴비스는 2012년부터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교육·물품·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희망키움 도시락’(6학교), ‘희망키움 교실’(2학교), ‘희망키움 물품지원’(8학교) 등 총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윤필만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휴비스는 모사인 SK케미칼 및 삼양사 때부터 50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계승해 소외받는 어린이 및 어르신들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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