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도내 8개초교 ‘희망키움 물품지원’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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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도내 8개초교 ‘희망키움 물품지원’전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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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는 27일 순창 유등초에서 교육 및 복지환경이 열악한 도내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키움은 전북교육청에서 추천한 도내 초교 중 실사를 통해 8개 학교를 선정, 방송 시설 교체, 자전거 보관소 설치, 과학실 리모델링 등을 돕기 위한 지원이다. 선정된 8개교는 전교생이 5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학교들로 부족한 방송장비로 학예회, 졸업식 등 교내 행사에 어려움이 많거나 과학실, 보건실 등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등 기본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유등초등학교 정인자 교장은 “휴비스 지원금으로 교실마다 스피커가 설치돼 전 학급방송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전체 조례, 공지 사항 전달 등이 간편해져 학습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마움을 나타냈다.
휴비스는 2012년부터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교육·물품·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희망키움 도시락’(6학교), ‘희망키움 교실’(2학교), ‘희망키움 물품지원’(8학교) 등 총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윤필만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휴비스는 모사인 SK케미칼 및 삼양사 때부터 50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계승해 소외받는 어린이 및 어르신들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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