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와 함께 일학습병행제 훈련기업의 애로를 듣기 위해 기업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도제제도, 호주?영국의 견습제도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기반학습(Work-based learning)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된 교육훈련제도로 학벌이나 스펙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인정받는 능력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2013년 9월 도입됐다.
양 청장은 “일학습병행제는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어감으로써 청년실업해소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일학습병행제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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