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대형마트에서 식료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한모(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대형마트 지하 1층에서 과자, 육류, 초콜릿 등 시가 6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10월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64만7610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가격표 등을 떼고 미리 준비한 가방에 넣어 가는 수법으로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최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