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동창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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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동창회 창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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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무기로 후배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강한 동창회로 거듭나겠습니다.”

2009년 출발해 전북대에서 가장 ‘젊은’ 학과인 공공인재학부(학부장 허강무)의 동창회가 태동했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공공인재학부 동창회가 지난 22일 전북대 영빈관에서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젊은 동창회, 강한 동창회’를 만들어 모교와 후배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공공인재학부는 지난 2009년 자율전공학부로 출발해 2013년 공공인재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학 및 약학계, 법조계, 공공정책분야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학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는 1회 졸업생인 송상우씨가 선출됐다.

송 초대 회장은 현재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근무 중이다.

송 회장은 “초대회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창회의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학부 교수님, 동문 졸업생 및 재학생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강무 학부장은 “뜻 깊은 공공인재학부 동창회 창립을 축하하며, 향후 10년이 지나면 한 학부 내에 의사, 약사, 변호사, 고위공무원 등이 두루 배출된 전북을 대표하는 학부가 될 것”이라며 “공공인재학부 출신 동문들의 전북대 발전을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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