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목이 전주에 집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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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목이 전주에 집중하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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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개막

전 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20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매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세계의 발효식품을 집중조명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언론과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국제네트워크 확대 성과가 곧 식품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20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오는 10월 22일까지 5일간 생생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 바이어로 처음 참가하는 미국 라티노계 대형마켓인 Northgate Global Trading Company LLC 의 Hugh Kim 부사장은 “기존에 참가했던 다른 바이어들로부터 엑스포를 통해 질 좋고 우수한 한국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획득할 수 있다고 들었다. 좋은 한국 상품들이 눈에 띄는데 향후 거래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기업관에전시업체로참여하는 일본THE KAGOSHIMA SOSIN FOODS & AGRICULTURE ASSOCIATION 의 Hideki Taneda 씨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6년 연속으로 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발효엑스포는 기존 식품전시회와는 다르게 바이어 거래 외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에 대한 시장 성패여부를 확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다양한 바이어들이 찾아온다.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스위스 Zinor Qu Limited 의  Raul F. Casserini  대표는 “지난해 참가했던 기업들로부터 참관객도 많고 매우 성과가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하게 됐다. 많은 바이어들과 한국소비자들을 만나게 되어 설렌다.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개막식을 필두로 첫날 B2B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오는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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