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청,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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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청,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합동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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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응기관간 협력체계 강화 및 사업장 안전의식 고취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22일 완주산업단지 내 영진약품공업(주)에서 화학사고 발생시 상황조치, 초동대응, 수습·복구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완주권역 대중소기업 연합 화학안전관리공동체에서 주관한 이날 훈련은 새만금환경청,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완주군, 덕진소방서,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완주지역자율방제단 등 5개 단체·사업장 60여명이 참석. 탱크로리에서 저장탱크로 메탄올을 이송하던 중 높은 압력으로 노후된 플랜지에서 메탄올 누출상황을 가상한 훈련이다.

훈련과정은 사고 상황 신고·전파, 신속한 인명구조, 누출물질 차단 및 탐지, 잔류오염도조사 및 제독 등 크게 4단계로 구분해 수습 복구 등 현장중심의 입체적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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