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카이라인 바꾸는 '에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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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스카이라인 바꾸는 '에코시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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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수걸이 공급에 눈길

전주시 송천동 일대 199만여㎡ 규모의 옛 35사단 부지에 12~30층짜리 고층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 에코시티 10월 브랜드 아파트 2,746가구 공급

2020년까지 총 1만3161가구, 3만2903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에코시티는 ▲ 신도시 ▲ 친환경 ▲ 브랜드 등 프리미엄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기존 군부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 건설되는 '에코시티'는 주거시설 외에도 판매시설, 복합커뮤니센터, 공공청사, 유치원 2곳을 비롯한 초·중·고교 6곳 등이 계획돼 있어 택지지구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10월에는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에코시티 내 마수걸이 공급에 나선다고 밝혀 에코시티 입성을 기다리는 지역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태영건설은 에코시티 4블록과 5블록에 총 1,382가구 규모의 '에코시티 데시앙'을 분양한다.
에코시티 중심부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은 에코시티 중앙공원인 센트럴파크(20만㎡)와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맞닿아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생활을 가깝게 즐길 수 있다. 또 4블록과 5블록 사이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태영건설은 이번 10월 공급(4블록, 5블록)을 시작으로 에코시티 내 6개 단지 이상 추가 공급할 예정이어서 에코시티 내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시티 데시앙'은 4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총 720가구와 5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 59~104㎡, 총 662가구 등 총 1,382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에코시티 6블록에서 '에코시티 자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 세대 100%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주택의 경우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4Bay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59~116㎡, 총 6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자이'는 센트럴파크와 바로 접해있어 푸른 자연에 둘러 쌓여있고, 인근에 초중고와 에코시티 전체 단지마다 연결되는 과수원길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2006년 입주한 '송천 자이' 이후 전주시에서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자이'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상품 구성으로 지역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도 전주에서 10년 만에 '더샵' 브랜드를 선보인다. 에코시티 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에코시티 더샵'은 다양한 수변 공간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에코시티 내에서도 상업용지와 공공시설부지, 초.중교가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 환경으로 평가 받는다.
중심상업용지와 공공청사부지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늘찬공원과 완충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단지 가까이서 풍부한 녹지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가 조성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1블록에 이어 2016년 초 세병호 중심의 중앙공원을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10블록에 702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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