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사업 본격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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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사업 본격 출항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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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가 지난16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주 만성지구 B-2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발주한 기본설계용역에 3개사가 응모작품을 제출, 도내 9개 대학교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7명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평가한 결과, 당선작에 (주)길건축사사무소(대표 이길환), 2등에 (주)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남중), 3등에는 건축법인 녹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주)(대표 빙인섭) 작품을 선정했다.

전주 만성지구 B-2BL 공공임대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8번째 임대아파트로 임대기간은 10년이고, 전용면적 84㎡형 832세대 규모의 총사업비 1,622억원이 투입되며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공사입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용역사가 올해 12월 말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게 되면, 이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내년 3월 입찰공고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서 심의 및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절차를 거쳐, 10월 실시설계심의 및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말경에 착공해 2019년 6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최근 분양아파트만 쏟아지는 도내 주택시장 속에서 유일하게 임대아파트 공급하고 있는 개발공사는 1999년 창립이래 지금까지 7개단지 총 4,166세대를 공급했고, 이중 1개단지를 분양 전환해 현재에도 6개단지 3,696세대를 임대 관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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