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불공정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공정위 등 5개 법률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법률지원제도 설명회’가 20일 전주대에서 열린다.
정부합동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불공정 피해를 효과적으로 구제받고,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법률지원 제도를 중소기업에게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조정원, 대한상사중재원, 대중소협력재단 등 5개 법률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북을 시작으로 강원, 인천, 충북, 경남에서 지역별 순회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법률지원제도 소개 이외에 5개 참여기관 및 법률전문가의 1:1 법률 상담의 장도 마련한다.
중소기업청은 불공정행위를 유형별로 구분해 이에 대한 구제방안과 예방을 위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며, 각 참여기관별로 담당하고 있는 분쟁 조정 중재 제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동시 운영되는 1:1 법률상담코너에서는 참여기관의 담당자 및 법률전문가와 맞춤형 법률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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