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 모양지구대(지구대장 권기홍)가 13일 관내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정밀 방범진단 실시로 본격적인 민생치안 시스템을 가동했다.

고창읍 도산마을 소재 김00 소유의 양곡보관 창고 등 3개소 농산물 보관장소를 방문, 주인을 상대로 CCTV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권고하고, 야간순찰활동을 통해 통행차량 수배여부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확기에 농산물 절도행위가 빈번함을 알려 주인 스스로 방범의식을 가질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모양지구대는 이외에도 서민밀집지역,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개소에 대해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 강절도 등 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방범단체원 등을 활용하여 치안인력을 보강, 치안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김종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