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4대 사회악’ 근절 및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을이장들을 포함한 주민들을 찾아 전방위 홍보에 힘쓰고 있다.

남의 일로만 여겨질 수 있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부정식품 척결활동이 왜 필요한지, 과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건들과 실제 피해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특히 최근 농촌지역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 있는 가정폭력 문제에 대해 그 실상과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웃주민과 함께 관심을 갖고 중재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 고창경찰은 터미널, 농협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 자체 제작한 4대 사회악 홍보판을 설치, 각 읍?면별로 순회전시하면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찰서 관계자는 “全세대와 全기관의 동참이야말로 4대 사회악 근절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군민 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