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완주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연합아웃리치가 지난25일 완주군 봉동일대에서 실시되었다.

연합아웃리치는 야간시간(오후 8시~10시)에 위기청소년 밀집지역과 지역상가에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위기(가능)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완주군 교육지원과,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경찰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자율방범대연합회(봉동자율방범대) 등 완주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를 구성하는 기관들과 봉동 파출소의 30여명이 함께하였다.

아웃리치에 참가한 자율방범대원은 “완주군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상가를 운영하는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위기 청소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라고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임재평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완주군의 위기청소년 예방과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완주군의 여러 청소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