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로 데뷔한 남규리(25)가 21일 일산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룹 ‘씨야’ 출신인 남규리는 SBS TV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 깜찍하고 발랄한 막내딸 ‘양초롱’으로 나오고 있다.
또 “캐릭터에 치중하기보다는 정말 밝은 것도 했다가 시니컬한 것도 했다가 멜로나 치정까지 나이 먹어서도 여러 장르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폭넓은 배우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그래서 지금은 강한 영화들을 많이 보는데 특히 ‘물랑루즈’에 나오는 니콜 키드만 같은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배경인 ‘인생은 아름다워’는 3월20일 출발했다. 지난주 전국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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