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인상고 야구부! 꿈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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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인상고 야구부! 꿈을 향해 달린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6.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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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주말리그 왕중왕전) 본선 진출에 이어 대통령배 고교 야구대회 전북대표로 본선 직행

정읍 인상고등학교(교장 유성석 , 감독 진재영) 야구부가 창단 3년 만에 주말리그 왕중왕전인 69회 황금사자기 본선 진출 및 대통령배 고교야구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5일 신태인 필연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고교야구 지역 예선전에서 라성민(3학년 우완)의 호투와 선발 출전한 타자들의 안타에 힘입어 전주고를 5회 9-0 콜드 게임으로 제압하고 16일 같은 구장에서 벌어진 지역라이벌 군산상고와의 경기에서도 김영호(3학년 사이드암)의 호투로 4-0 팀 완봉승을 거두고 대통령배 고교야구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영호 라성민(주말리그 전라권 감투상) 3학년 원투 펀치의 활약과 김민석 포수의 (3학년, 주말리그 전라권 홈런상) 빼어난 투수 리드로 두 게임 연속 팀 완봉승을 거두며 69회 황금사자기와 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뛰어난 용병술을 자랑하며 올해 벌써 6승을 거둔 진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인상고 유성석 교장은 ‘천연잔디구장 조성 등 야구부원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며’ 정정당당하게 싸워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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