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초등학교(교장 송민영) 교사들이 어버이날에 자기 부모님 앞에서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마령초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교원 자기 부모팀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개수업에 참석하는 부모님들은 8∼10명으로, 학교장과 면담한 뒤 학교시설 및 아이들 동아리활동 모습을 참관하고, 마령교육 가치와 철학 및 교육활동 모습을 살펴본다.
이어 40분간 자녀의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게 된다.
안중만 교무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교원 부모님들께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등 자녀의 삶을 보여드리는 것도 큰 효도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아이들에게도 교육이라는 큰 틀 속에서 3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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