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벌 옛 터전에 자리한 전주송천초등학교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송천고을 지역사회공동체를 선도하고 있는 전주송천청년회(회장 박주선)에서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송천청년회와 지역사회 발전 활동을 같이하고 있는 도의회 국주영은(누리특위부위원장) 의원이 최근 송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뜻 있는 곳에 쓰여 달라며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했다.
학교는 전주송천청년회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알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천초는 69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로서, 1946년 개교 이후 66회 졸업으로 1만5,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회를 조직해 후배들의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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