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간호과 2학년 재학생 77명이 30일 대학 강당에서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한영수 총장을 비롯해 대한간호사회 전북지부 신화자 회장, 도의회 김광수 의장, 전북대병원 최영란 간호부장, 전주 수병원 오세용 목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영수 총장은 격려사에서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계발해 보건의료계의 앞선 리더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호과 박심훈 학과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건학이념과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간호사를 양성하여 지역 의료발전 및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전대 간호과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차의과대학 부속병원 등 수도권 및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등 전북권 유수병원과 산학협약을 맺고 임상실습 및 취업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 8월 ‘4년제 간호학과 지정’ 승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간호학사를 배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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