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9일 ‘취약계층 노인 실버카 지원사업’으로 실버카 13대를 전주시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기로 하고, 어르신 3명을 초청해 전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4년도 적십자회비 톨게이트 모금활동 모금액의 50%로 집행되는 한국도로공사 협력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휠체어 238대, 실버카 570대가 지원되며, 전북지역은 실버카 13대(환산액 1,163,500원)를 배정받아 전주시 덕진구 7대, 완산구 6대씩 배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전주시 완산구 김정남 할머니(83세)는 “다리가 아파 밖에 나갈 때마다 힘들고 불편했는데 적십자에서 실버카를 지원해줘서 외출걱정이 사라졌다.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길동무가 생긴 느낌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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