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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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포츠클럽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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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의 결과가 지난 17일 발표됐다.

지난 2월초 공고를 시작해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 사회적기업 지원기관과 시군 합동 현지실사, 소위원회 심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전북스포츠클럽이 예비사회적기업(사회서비스제공형)으로 최종 지정됐다.

전북도는 지역사회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체육분야로는 최초로 선정된 것이다.

전북스포츠클럽은 향후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지도와 운동보급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시장가격보다 50% 저렴하게 제공하며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선수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높은 기량의 은퇴선수들이 시민들에게 운동기술을 전수해 생활체육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에 나갈 계획이다.

 최형원 회장은 “체육분야에서 최초로 선정돼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며 스포츠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의료비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착한기업과 착한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목적 실현이라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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