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 및 제50차 남원문화원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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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 및 제50차 남원문화원 정기총회
  • 김동주
  • 승인 2015.03.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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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은 지난 17일, 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과 제50차 정기총회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제14회 남원향토문화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선정된 문화장 신관사또부임행차공연단, 공익애향장에 김한조, 효열장에 박선애 씨와 남원문화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최형우 전 부원장과 소가광 전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 등 각 부분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남원향토문화대상을 수상한 각 부문별 공적은

* 문화부문은 신관사또부임행차공연단(남원관광발전협의회)은 지난 2007년 창설, 남원시 대표 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에 초청공연을 펼쳐왔으며 2008년부터 문화관광부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년 30회 이상 신관사또 부임행차를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원의 문화발전을 선양하고 앞장서 왔다.

* 공익·애향부문에 김한조(56. 인천 중구)씨는 남원시덕과면 용산리 출신으로 일찍이 고향을 떠나 자수성가해 인천에서 한성산업을 창업하고 25여년 동안 고향 후배 150여명의 취업과 창업지도에 앞장서왔으며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 문화 실천과 재인천 남원경영인회 결성과 재인천향우회 발전에 솔선수범하여 남원인의 위상을 높여 왔다.

또 효열부문 박선애(52. 남원시 보절면)씨는 결혼 후 20여 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해오며 남편이 할 수 없는 작은 부분까지 시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폈 왔고, 마을의 불우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따뜻하게 공경하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한편 제50차 남원문화원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감사보고에 이어 201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 승인의 건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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