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자생식물교실(전문가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자생식물교실은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우리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강한 전문가반은 이전 초급수준 자생화교실과는 달리 전문적인 이론과 석부작, 목부작 및 분경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올 한해 교육과정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꽃 자생식물 이해’라는 주제의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기술센터는 내달부터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자생식물 실습교육장에서 우리꽃을 이용한 분경만들기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 일정을 모두 마친 12월에는 수료식도 갖고 교육과정 중 만든 작품을 자체적으로 전시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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