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내 다문화, 한부모 128가정 방문
무주군은 관내 다문화 및 한부모 247가정 중 저소득 층 128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구성원들의 어려움을 듣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오는 8월까지 여성복지 담당을 비롯한 읍면 담당자들이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해당 가정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도움들은 무엇인지, 해소하고자 하는 불편사항들은 무엇인지를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군 여성복지 강미경 담당은 “군에서 이들 가정에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있지만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도움은 따로 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가정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며 “그분들과 나누는 이야기들 속에서, 또 담당자들이 그분들의 생활을 공감하는 중에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의 열쇠가 있다는 생각으로 가정방문에 더욱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매주 월, 화, 목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정방문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방문 시 해당 가정에 필요한 정책이나 프로그램, 사업들을 함께 홍보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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