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기후변화 시책을 가장 잘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으로 실시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수상한 것이고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이번 평가는 기후변화 교육과 녹색생활실천 홍보·탄소포인트제 가입·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이 범도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그린터치 보급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