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개최된 'WCC(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21 교육성과 발표회'에 참가했다.
WCC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후원으로 열린 본 행사는 WCC 21개 대학의 우수교육성과 발표와 더불어 교육운영시스템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전문대학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전문대학 총장 등 교육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WCC는 국내외 산업체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성장가능성과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선도적 전문대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전문대학지원사업으로서, 원광보건대는 2013년 호남권 대학 중 최초로 선정돼 세계적 수준의 교육역량을 공인 받은 바 있다.
이날 대학 측은 국제연계 주문식교육과정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현황에 대한 교육성과를 전시해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학 간호학과 나형일 동문은 WCC선정에 따른 대학의 다양한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소감문으로 ‘WCC21 취창업 우수수기공모전’에 참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해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요사업 7개 전 분야(WCC/LINC/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특성화전문대학지원사업/세계로프로젝트/교육기부기관인증)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대외 실적을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