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부영1차 아파트 내에 ‘꿈꾸는 작은 도서관(이하 작은 도서관)’이 들어섰다.
시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 지난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읍에서 12번째로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은 도비 5천만원, 시비 1억5천만원등 총 2억원이 투입됐다.
작은 도서관은 부영1차아파트 102동과 103동 사이의 테니스코트 자리에 신축됐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의 작은 도서관에 대한 열망과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사랑방 같은 도서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도서기증운동 및 각종 재능기부 등을 펼치는 등 민.관 협력으로 도서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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