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세계는 넓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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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세계는 넓다 두둥~
  • 투데이안
  • 승인 2010.04.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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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가 세계를 무대로 춤추고 노래한다.

5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월15일(현지시간) 발매될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음반에는 타이틀곡(신곡)을 영어, 한국어, 중국어 버전으로 수록한다.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도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제작된다.


‘노바디’, ‘소 핫’, ‘텔 미’ 등의 히트곡 영어 버전 등도 담긴다.

원더걸스는 음반 발표와 함께 더욱 주목받는다. 5월15일 원더걸스 앨범 론칭 이벤트가 영상서비스 사이트인 유스트림(www.ustream.com)을 통해 세계에 생중계된다. 국내에도 알려진 미국의 파워 블로거 페레즈 힐튼(32)이 사회를 본다.

JYP 측은 “이벤트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아시아 팬들을 위해 한국어, 중국어 실시간 자막이 서비스된다”며 “세계 팬들과 라이브 웹채팅을 하고 처음으로 타이틀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또 미국의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6월부터 미국 순회공연 ‘원더 월드 투어’를 돈다.

미국 전역 20회 공연으로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DC, 애틀란타, 뉴욕,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 일정은 확정됐다. JYP 소속인 그룹 ‘2AM’과 ‘2PM’이 교대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JYP 관계자는 “전세계 앨범 동시발매,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 이벤트, 미국 단독 투어 등으로 인해 원더걸스에 대한 현지 관계사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10월 셋째주 미국 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노바디’로 76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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