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활어린이집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동참
전주시 호성동 자연생활어린이집은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다.
자연생활어린이집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하고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으며, 매월 어린이집의 수익금 일부를 전주지역 취약 아동을 비롯한 4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박수자 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해 소외받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는 지역사회에 나눔까지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겠다.” 고 말했다.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는 매월 일정액 이상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사업장에 희망나눔 명패를 부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임을 홍보하고, 이웃에게는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후원금은 도내 884가구 4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어 물품전달과 방문서비스를 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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