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사진가협회 네 번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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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사진가협회 네 번째 전시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2.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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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겨울이야기” 열려...

 

무주군이 주최하는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관광사진전이 “무주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11일부터 무주의 관문인 IC 만남의 광장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 들어 네 번째로 열리는 무주사진가협회 사진전은 겨울철을 맞아 스키장 등 무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무주의 겨울 풍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겨울의 왕국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움을 간직한 덕유산의 설경을 비롯해 눈 쌓인 구천동계곡,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불리는 한풍루 겨울풍경, 낭만의 스키장, 무주 얼음축제 등 겨울을 소재로 한 회원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1997년 사진동우회로 창립된 무주사진가협회는 18년의 전통을 가진 민간 주도의 사진단체로 30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각종 전시회와 공모전은 물론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겨울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무주군내 명소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회원들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전시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전시회장을 찾았던 무주군 윤재구 부군수는 “많은 분들이 오가는 곳이라 무주의 겨울이야기에 쏟아지는 찬사도 남다를 것”이라며 “작품들을 통해 직접 가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보는 분들의 가슴 속을 꽉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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