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설원예작물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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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원예작물 관리 철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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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이번 겨울에는 이동성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기습한파 및 폭설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하우스 및 농작물 안전관리 기술을 발표하였다.

시설 하우스는 강한 바람으로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하고, 환풍기가 설치된 시설은 강풍 특보시 환풍기를 가동하여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키면 바람의 피해 예방 할 수 있다.

한파에 대비하여 난방기뿐만 아니라 다겹보온커튼, 축열물주머니, 수막시설 등을 이용하여 보온을 하고, 갑작스런 정전 등으로 가온시설을 가동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자가발전기, 화목난방기를 설치하거나 대형양초(60∼100개/동), 메틸알코올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또한 폭설에 대비하여 노후화된 시설은 버팀목으로 보강을 해줘야 하며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비닐을 걷어둬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하우스 사이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내린 눈이 하우스 사이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동해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하우스에 재배중인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해야 피해를 입지 않으며, 농작물이 한파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영양제 등을 물에 풀어 잎에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하고 보온시설을 보강해야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최근에 시설하우스에서 작은뿌리파리, 온실가루이, 잎곰팡이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적용약제를 살포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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