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효자4동은 3일 자생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초 사거리에서 혁신도시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동 주민센터, 혁신도시 자율방범대, 완산경찰서 혁신출장소와 만성초등학교 학부모가 참여, 관내 어린이들의 보행환경 개선 차원에서 추진됐다.
행사에 동참한 조병우 동장은 “혁신도시 인구와 교통량이 증가, 어린이 교통사고 노출 위험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운전자의 의식전환과 어린 학생들의 질서의식 배양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근절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자4동과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월 ‘유해업소 자율감시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혁신출장소와 야간순찰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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