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만남,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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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만남,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11.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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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인 전주시가 만났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과장 서정호 이하 20명)와 전주시 건축직 공무원 20여명은 30일과 31일 1박2일간 무주리조트 세미나실에서 ‘팀웍빌딩 워크샵’을 가졌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공무원들이 함께 만나 공동주택 건설·관리 정책을 공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 조성과 소통을 통한 공동주택 정책의 효율적인 수립 차원에서다.
단일 정책 사안에 대해 중앙부처 다수 공무원과 전주시 건축직 공무원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크샵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규제개선 과제와 지자체에서 느끼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 아파트 관리비리 척결 등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방안, 청렴 동영상 시청과 청렴실천 결의 그리고 평가와 총평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서정호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이번 만남이 중앙과 지방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국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만나는 소통·만남의 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6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는 약 500여개의 공동주택단지에 70%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민선6기 들어 입주민간 분쟁해결, 효율적인 공동주택의 관리를 위한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초에는 주택관리사협회 임원 및 관리사무소장들과 함께 공동주택 분쟁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관리 전담반 구성 등 정책 업그레이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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