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소장 송인선)는 지난 21일, 보호관찰 활동에 관심이 많은 남원지역 변호사 2명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사회 법조인을 보호관찰대상자의 멘토로 지정함으로써 결연대상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재비행을 방지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향후 이들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가족 및 친구 관계,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방황들에 대해 조언해 주고 법률적인 지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신유리(29세, 여)와 노혜성(28세, 여) 변호사는 보호관찰제도 및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 방법, 경과통보서 작성 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은 후 결연 대상자와 1:1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의 멘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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