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김명웅)이 추석을 맞아 효도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 순위조사 결과 건강검진이 30.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이 되면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거나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갑상선, 위, 간, 심장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김명웅 원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질병 없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건강검진은 아무 증상이 없을 때, 이미 질병이 많이 진행되기 전 미리 질병의 위험을 발견하는 것”이 최우선 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50대 이상이라면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포함, 위, 대장 내시경, 복부초음파, CT, 자궁경부세포진 등의 검사를 통해 각종 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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