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기센터, 마늘 적기 수확이 상품성높고 저장력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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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기센터, 마늘 적기 수확이 상품성높고 저장력도 좋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6.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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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난지형 마늘을 적기에 수확하여 줄 것을 재배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마늘의 수확적기는 잎이 50% ~ 75% 정도 말랐을 때 수확하는데 수확시기가 빠르면 구의 비대가 불충실해지고 수분함량이 많으므로 감모율이 높아지며 저장중 부패가 많아진다고 한다.

 수확작업은 토양이 습하지 않고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없도록 해야되며 수확 후 2~3일간 포장에서 물기를 말려서 건조하는데 주의 할 점은 마늘을 모래 또는 시멘트 위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간이 저장은 바람이 잘 통하며 습하지 않은 곳으로 창고, 헛간, 햇볕이 쪼이지 않는 곳이 좋으며 엮어달기 저장, 그물망 저장등으로 10월하순까지가 간이 저장의 한계이며 더 이상의 장기저장은 겨울철에도 온도 변화가 적어 0~2℃를 유지할 수 있고 가장 추울때도 영하 4℃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저장고에서 저장해야 안전하다고 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에 의하면 마늘은 혈관내 지방합성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나트륨을 제거하여 고혈압등 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며 특히 마늘을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은 감마글루타민시스틴 등의 새로운 단백질 성분이 생성되어 항암, 항산화력이 매우 높아 양념 채소를 넘어 건강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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