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 ‘사랑의 효자손’ 전문봉사단은 23일 동진아파트경로당(인후3동 소재)을 방문, 전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20여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안마해드리며 ‘사랑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내 봉사활동이 이뤄지는 내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동진아파트경로당 조용남 회장은 “평소 다리와 허리 등 아프다고 하소연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시원한 안마를 해줘서 정말 고맙고, 다음에도 꼭 또 찾아와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신은식 ‘사랑의 효자손’ 부팀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평소 아픈 곳이 덕분에 한결 좋아졌다는 감사의 말씀을 해주셔 봉사자로서 뿌듯했으며 올 한해도 어르신들의 효자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효자손’ 전문봉사활동은 지난해에도 덕진구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월4회 어르신들에게 건강안마를 해드리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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