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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빈집털이 예방
icon 채규병 경위
icon 2014-09-01 14:52:57  |   icon 조회: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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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흥남파출소

채규병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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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8557897

추석연휴 빈집털이 예방

올해는 대체연휴일 도입으로 추석 연휴기간이 비교적 길어 고향방문·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는 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추석명절’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추진 중이다.
그러면 가장 기초적이고 누구나 실현할 수 있는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현관 출입문은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우유나 신문 투입구는 막아 놓아서 현관 출입문 문단속을 생활화 하고 배달품이나 전단지 · 우편물 등이 우편함에 쌓여 있거나 현관문에 붙여져 있으면 오랫동안 빈집인 것이 바로 확인되는 만큼 절도범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연휴기간 중에는 우유 · 신문 등 배달품을 일시 중지하도록 하고 택배, 등기, 전단지 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하여 수거하는 습관을 기르자.
둘째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무작정 전등을 켜두는 것보다는 집 안에 있는 가전기기들이 수시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이 절도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TV 등의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사람이 집안에 있다는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절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경제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외부 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에 방범창, CC-TV 등을 설치하거나 건물 외벽 가스배관에는 절도범이 배관을 타고 오르지 못하도록 철침판 설치 등 방범시설물을 보완하는 것도 도난예방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셋째 고가의 귀중품이나 다액 현금 등은 집이 아니라 은행 등 안전한곳에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고 부득이 하게 집에 두어야 할 경우에는 한 곳에 모아두지 말고 여러 곳에 분산하여 보관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기간동안 계속적으로 집을 비울 경우 도난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할지구대 및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미리 신고를 해두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앞에서 말한 추석연휴 빈집털이 예방법을 참고해서 “설마 우리 집이 빈집인줄 빈집털이범이 어떻게 알아” 아무 일 없겠지? 라는 마음보다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미리미리 점검해서 이번 추석 명절에는 단 한건의 빈집털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해본다.

2014-09-01 1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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