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독자투고)차량 운전자,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야
icon 황수현
icon 2014-03-20 11:36:15  |   icon 조회: 998
첨부파일 : -

완주경찰서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차량 운전자,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야

(독자투고)차량 운전자,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동차는 생활필수품이 되었고, 자동차 이용의 급증으로 교통사고 역시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었다.
학교 앞 도로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편의 하나로 사회단체와 학부모들이 나서고 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교통신호 주기에 따라 움직이면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일상적으로 운전자들의 운전행태를 보면 염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학교 앞 도로에서의 과속 질주뿐만 아니라 정지신호가 있는 상태에서도 그냥 지나치는 무분별한 행동은 사라져야만 한다.
교통법규 준수는 특정한 장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운행차량이 별로 없는 한산한 도로나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운행시 법규위반은 자칫 대형 사고와 직결되기도 한다.
상대의 운전자도 같은 여건에서 운행하는 환경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교통법규 준수는 결코 손해는 보는 일이 아니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말할 수 있다.
어린이 운송 차량의 경우 철저한 사고 예방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과속운전을 하거나 어린이를 도로변에 하차시키는 행위는 없어져야 할 일이다.
미국의 경우 스쿨버스가 정차하면 어떠한 경우라도 뒤따르는 차량들이 스쿨버스를 추월할 수 없다고 한다. 스쿨버스가 정차하면 버스운전석 옆에서 정지사인이 자동적으로 튀어나와 다른 운전자들에게 아이들이 승·하차하거나 주위에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리게 된다.
어른들의 무모한 운전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희생당해서는 안 되겠다.

황수현/ 완주경찰서 구이파출소

2014-03-20 11:36:15
1.250.160.9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