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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봄철 졸음운전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
icon 황수현
icon 2014-03-09 02:35:39  |   icon 조회: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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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봄철 졸음운전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

(독자투고)봄철 졸음운전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

봄이 찾아오면서 운전 중 졸음이 쏟아지기 쉬운 때가 되었다. 순간의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졸음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규정이 없고 음주운전과 같이 집중적인 단속이나 홍보가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낮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무리하게 운행하지 말고 반드시 2시간 정도 운행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한꺼번에 장시간 휴식하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피로를 더는 방법이다.
휴식을 취하는 때에는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어주고 자동차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게 될 경우에는 바로 운전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여유 있게 운전하는 것이 식후에 밀려오는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동승자가 있을 경우에는 교대로 운전을 하거나 같이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혼자 운전할 때는 경쾌한 음악을 듣거나 껌을 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무엇보다도 창문을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졸음을 쫓기 위해 필요하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핸들을 잡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졸게 된다. 하지만 한 순간의 졸음운전이 영원한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완주경찰서 구이파출소 황수현

2014-03-09 0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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